구불구불한 길의 끝에 다다르면 대나무 진입로 사이에 신비롭게 숨겨진 객실입니다. 호텔의 가장 남쪽 절벽 끝에 위치하여 독자적인 경관을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탁 트인 경관을 위해 조경까지 고려된 이곳에서 일상의 짐을 내려놓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독립된 공간으로 이뤄진 객실의 정원은 호텔의 주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되었습니다. 내원에 가산을 조성하고 식재와 돌을 통해, 주변 자연을 비유하였으며, 존재감을 강조하지 않고 세련미를 추구하였습니다.
비움의 미학을 중심으로 예민하게 설계된 객실은 극도의 절제미를 보여줍니다. 동양의 좌식 문화를 선용한 가구에 앉아 풍류를 즐기며, 공간별로 치밀하게 계산된 조도는 내면에 집중하게 하는 무이림 공간만의 전아한 연출입니다
객실 안 절벽, 송림<松林>가까이 위치한 욕탕은 자연과 가장 가깝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큰 창을 통한 자연의 변화되는 만상을 반신욕과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불
Goose down 1000g <원단: 100% cotton>
베개
Duck down 800g <원단: 100% cotton>